개인기록장

여의도 동해도 본점을 찾아서...

BOG 2010. 4. 29. 23:41

 

 

여의도에서 빠질수없다는 스시전문점 동해도 본점으로 동생과 가게되었습니다.

칼퇴근하고 잠도 않자고 빡시게 움직였는데 좀 늦게 온...

지하철에서 나와보니 반대쪽에 폭파해버리고 싶은 국회의사당이 있군요.

 

 

 점심타임이라 주변에 건물이 대기업급 건물들만 즐비해서인지 이렇게 검은 정장의 넥타이부대? 분들이 식사를 하러 이동하는듯

 나도 이런곳에서 취업하고싶은...ㅎㄷㄷ......

 

 

드디어 다왔습니다. 내려가면 바로 동해도 본점입구에 당도할수있다는....잇힝.

 

 

동해도 본점.. 평일 점심타임이라 사람이 생각외로 많지는 않았습니다.

한사람당 19000원정도 무한정 시간대 Free 점심타임 영업이 (11:30 ~ 2:30분까지)

 

 

길고 길은 회전초밥 이동하는거리가 생각보다 깁니다.. "ㄹ" 자로 초밥이동행렬이 이어집니다.

 

 

처음이라 구석팅쪽에 가서 착석..

뜨거운 물이 나오는 테이블과 아래는 각종컵과 초밥간장+겨자 그릇, 수국차등 이부분 역시 회전으로 "ㄹ"자로 돌아갑니다.

근데 먹고나서 생각해보니 맛있는 초밥들은 만드는 주방장 옆에 앉아야 맛있는 초밥을 먼저 집어먹을수있는 특권을 생각못해버렸네요

 

 

초밥롤 등 을 제외한 일반 회초밥은 이렇게 뚜껑이 덮혀있습니다..

아마 수분이 마르거나 싱싱함을 유지시키기 위한 이유일듯

 

 

비싼돈주고 먹으러온거라 본전은 뽑아야 겠지요..동생과 겟!

 

 

스시도 스시나름대로지만, 수국차가 정말 좋앗습니다. 일반 녹차같이 넣어서 물넣고 마시는건데 스시와 궁합이 맞아서인가

여튼 좋더군요. 나중에 카운터계산할때 몇개 달라고 해야할듯.

 

 

왼쪽 손님들이 떠나고 나니 갑자기 초밥들이 빽빽하게 나오기 시작합니다 " ㄹ"자가 "ㄱ"자로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서부터 맘에 않들었던것이 "점심영업이 끝나간다고 맛있는초밥(참치,광어등)들은 나오지않고, 중복되는 초밥들만 즐비해졌습니다.

그리고는 주방장도 갑자기 불친절해지기 시작하는...얼렁먹고 가라라는듯이 불편하게 해주더군요.

 

서비스는 썩 않좋았습니다. 먹고싶은 초밥들은 없고, 1시간이상된 초밥등 오래되거나 인기없는초밥들만 즐비하게 돌아가니말이죠...

배부르게먹었지만 만족하지못한 식사.... 나오고나서 동생이,다시는 여기오지말자고 하더랍니다.. 저역시 별로 다시가보고 싶지 않더군요.

 

그후, 용산가서 ps3 소프트 매각하고, 강남돌고, 동대문가서 옷사고(이부분은 피로해서 미쳐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생각이 않나더군요;;)

하루일정이 너무 빡신 하루이다보니...ㅠㅠ 게다가 이동하면서 탈일도 없었던 서울버스를 실컷 왔다갔다 타게 된....

 

그외...아래는 오픈케이스 링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