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어제 다이렉트로 올릴려고 했지만, 예비군 끝나고 바로 회사출근이라
(참...답이없다..저녁 다되가는데 출근하라니.. +ㅡ_-)
밤늦게 좀 시간이 되서야 글쓰는군요..아놔.......
제가 금년도 미지정이라 1차 향방뛰고 3일 출퇴근으로훈련받고, 어제 2차 향방 뛰었습니다.
뭐. 예비군이 뻔하지만, 다 노가리죠..........
라고 말하고 싶은데...무슨 동대장이 28도가 넘는 더운 여름에 무슨 예비군에게 개FM으로 시킬려고, 총매고 행군을 시키질 않나....마칠 예정시간보다 더 질질끌고...워...더워서 불쾌지수도 높은날이라 그런지 정말 기분도 웬지 더럽고, 최악이었습니다.
그래도 순간순간은 할짓이 없으므로, 사진이나 찍어봤습니다.-요즘 재미붙은거 같군요-
ㅎ 이게 6.25때 사용�던 칼빈소총이라는데..예비군들은 이걸 그냥 딱총..유물..나뭇가지 이렇게 표현을 하더군요.
딱 봐도 유물같죠.ㅎㅎㅎ
이래봐도 장전하면 총이 나가긴 한답니다..그래도 M16이나 K-1보다도 가벼워서 좀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걸리적 거리는 몽둥이에 불과하죠..ㅋ
역시 예비군들에게도 줄을 잘서야하는데 이를테면 신분증반납과 동시 총기와 탄띠 받을때 맨 마지막으로 줄 잘 스면 총지급이 다떨어져서 맨손으로 훈련?을 받는 행운을 얻기도 합니다..
물론,반대로 다 떨어졌다고 M16 을 받는 불행인도 있기도 하지요..
끝날때는 거의 첫번째 받은사람이 총반납하고, 신분증 받고 제일 먼저 귀가하는 행운도 따르고..
결국 줄 잘서야 하는 것입니다.
이건 현역들에게의 로망 개구리마크..작년때까지는 군대의 추억이란게 생각이 않났는데 요즘에는 전역을 한지가 조금 되서인지 군대에서 격은 않좋은 기억이나 괴로운기억도 다 추억이 되어서 생각나더군요.
여튼 동대장이 바뀌기전까지는 미지정훈련보다 걍 2박3일 동원 뛰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습니다.
내년에는 동대장이 바뀌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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